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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3

수학여행 인솔자의 장단점 2024년 상반기에는 수학여행 인솔자로 일을 했다. 하반기에도 할 것 같다.재밌기도 하고 어찌 보면 힘들기도 한 수학여행 인솔자 일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장점숙식이 제공된다.학생들과 같이 놀러다니는 느낌이 든다.1. 숙식이 제공된다. 이 일을 하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숙식이 제공된다. 숙소의 경우, 거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숙소와 같은 숙소를 이용하게 된다. 정말 가끔 숙소에 남는 객실이 없을 경우에는 주변 숙소로 이동해서 숙박하게 된다. 식사는 이것저것 먹으러 다니는 것 같다. 가장 많이 먹는 호텔 조식이나 석식부터 시작해서 한식뷔페, 삼겹살, 주물럭, 불고기 등을 먹는다. 가끔 가다 빕스 같은 뷔페를 먹는 날도 있다. 기분이 이리도 좋을 수가 없다.2. 학생들과 같이 놀러다니는 느낌이 든.. 2024. 8. 1.
수학여행 인솔자, 급여와 근무 방식 라떼는... 수학여행 인솔자라는 일은 듣도보도 못했던 직업이다. 내가 수학여행을 다닐 때는 다른 지역을 가도 담임선생님, 부장선생님 등 학교선생님들만 동행을 했지. 인솔자가 같이 동행한 적은 없었다.나도 구직을 하다 보니 알게 된 직업이다. '학생들과 수학여행을 다닌다고? 재밌지 않을까?'하며 설레어하며 지원을 했다. 이 일에 지원하면서 내가 가장 궁금했던 급여와 근무 방식, 일과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싶다.수학여행 인솔자란? 수학여행 인솔자라는 직업은 말 그대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요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간 인솔자'와 '야간 안전요원'으로 나뉜다. 나는 프리랜서 계약을 했으며, 급여는 고정된 일급으로 하루 13만 원 책정돼서 받는다. 기본 일급은 12만 원이며 이는 인솔 업.. 2024. 7. 14.
수학여행 인솔자의 하루 수학여행 인솔자는 '주간 인솔자'와 '야간 안전요원'으로 나뉜다.그 중에서 나는 주간 근무를 더 많이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열심히 재밌게 일했던 주간 인솔자의 일과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다.주간 인솔자의 일과 2박3일 일정이라고 가정하고 설명을 해보겠다. (물론 3박4일 일정도 존재한다.)*경우에 따라서는 주말, 공휴일이 끼기도 한다.1일차 (첫 날) 첫 날에는 공항으로 출근한다. 학생들이 10시에 제주도에 착륙할 경우, 1시간 전인 9시까지 공항에 모인다.  9시에 근무자들이 다 모이면 미팅을 시작한다. 미팅에서는 이번 일정의 관광지, 식당, 유의사항, 학교 특징 등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를 나누고 미팅이 끝나면 버스 위치를 확인하러 간다. 버스 주차장까지 걸어가서 내가 탈 버스회사, 학교, 반별 호차에.. 2024. 7. 14.